오늘은 빌라 매수를 하며 바가지 쓰지 않는 방법과 신축 빌라의 특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내 집 마련을 할 때 아파트 매수를 할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아파트는 값이 너무나 비쌉니다. 그래서 아파트 대체제로 빌라를 선택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데요.. 많이 알려져 있는 것처럼 빌라는 매수 후 점점 값이 떨어진다는 말들을 많이 들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파트 보다 훨씬 저렴하면서 외관부터 깨끗하고 예쁘게 지어진 신축 빌라를 보면 무척이나 혹하며 끌리는 생각이 드실 텐데요.. 또한 연식이 좀 되어 내부가 지저분하게 느껴지는 구축 아파트에 비해서도 값도 더욱 저렴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바로 바로 보여지는 신축 빌라의 조건들이 깨끗하고 예쁘고 값도 싸니 마음이 무척이나 혹해질 수 밖에 없을 텐데 과연 신축빌라를 매수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는 지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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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빌라가 위험할 수 있는 이유
매입할 당시가 가장 비싼 신축 빌라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신축 빌라에 대한 선입견이자 사실이기도 한 내용으로 신축빌라는 처음 거래에서 가장 비싼 값에 팔리게 됩니다.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의 경우 매입하고 사는 동안 값이 껑충껑충 뛰어 올라 집에 사는 동안 재테크가 알아서 되는 효과가 있는데요..
때문에 향후 집을 팔고 이사가는 일이 생긴다 해도 원하는 집을 선택하는데 자금난을 겪지 않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아파트 값이 많이 오른 경우 좀 작은 집으로 옮기면서 남은 차액이 있다면 노후자금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할 텐데요.. 하지만 신축 빌라는 매입 후 몇년만 지나도 수천만원이 기본으로 하락하게 되고 그이상도 하락할 수도 있기에 재테크는 커녕 감가상각만 크게 발생하는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신축빌라는 왜 시간이 지나면서 값이 하락 할까?
신축빌라는 처음 매입 시 거품낀 가격에 사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신축빌라는 거래 내역이 없기에 주변 시세로 판단을 해야 하는데 주변의 빌라들 또한 거래가 잦은 편이 아니고 거래가 있었던 테이터들 또한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지 않기에 정확한 시세를 비교하고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빌라 시세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
직접 방문시 해당 동네 부동산 2, 3군데 정도를 필수적으로 방문해 시세를 물어 보고 가까운 이웃 동네 부동산까지 방문하여 빌라를 매수할 동네의 빌라 실거래가에 대해 문의를 해 보셔야 합니다. 온라인 상에서는 국토부 실거래가 사이트나 인터넷 매물 광고 호가를 통해 이전의 거래되었던 내역이나 주변 비슷한 규모의 빌라 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매수하려는 빌라의 정확한 시세를 가늠해 봅니다.
국토부 실거래가 확인 통해 사기 당하지 않는 방법
건물 한 동에 많아봐야 10가구 정도 구성되어 있는 빌라 특성상 어차피 거래량은 많지 않을 텐데요.. 예를들어 국토부 실거래가 사이트를 확인 했을 때 올해 들어 동일한 면적에서 2건의 거래가 발생한 것이 보입니다. 처음 거래는 부동산을 통해 거래가 된 것이고 두달 후 두번째로 거래가 된 것은 5천만원이나 거래가가 상승한 것으로 거래유형에는 ‘직거래’라고 표기되어 있는데요..
이러한 거래 내역들을 보고 두달만에 5천만원이나 상승한 곳이기에 굉장히 메리트가 있는 곳으로 착각을 하셔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직거래 유형은 실제 거래일 수도 있지만 집값을 띄우기 위해 자전거래를 한 뒤 나중에 해제 신고를 해 버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모르고 계약을 했다가는 값이 오르기는 커녕 매수 당시부터 수천만원의 거품을 안고 사는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매매 거래가 및 전세 거래가 또한 함께 확인할 것
깡통 빌라 전세 사기가 매우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내가 매수하려는 집의 매매가 외에 다른 호수들 전세가는 얼마에 거래가 되었는지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황당하게도 매매가로 제시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에 누군가는 전세 세입자로 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일한 이유는 누군가 갭투자를 한 것일수도 있겠지만 해당 건물 건축주가 장난을 친 것일수도 있고 따라서 내가 매수하려는 매매가 또한 적정한 매수가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신축빌라보다 구축빌라가 안정적인 이유
연식이 7년차, 8년차, 10년차를 넘기게 되면 그동안 거래도 꾸준히 발생했을 테니 매수가에 신축빨 거품이 빠지고 거래가가 적정한 수준으로 잡힌 상태가 되었을 것 입니다. 이러한 구축 빌라들은 입주 당시 바가지를 쓰고 집을 살 필요가 없으며 빌라는 집값 변동폭도 크지 않기에 더이상 집값이 빠질 것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아파트에 비해 빌라는 허가가 덜 까다롭기에 부실공사 논란이 더 많은 편인데요.. 하지만 연식이 몇년 정도 지나면 집이 지어진 자재, 수도 배관, 누수 등에 대한 부실했던 부분이 대부분 파악이 되어 수리가 되었거나 처음부터 안정적으로 지어진 주택일 수 있기에 거주에 문제가 없는 검증된 집에 입주를 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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