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예적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적어진 편인데요.. 젊은 층 또한 경제와 투자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별 주식이나 etf 상품, 코인 등에 일찍부터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기때 약속한 원금과 이자를 돌려 받을 수 있는 안전한 예적금은 아직도 여전히 국룰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나의 투자 방향을 보다 안전하고 명확하게 만들기 위해 반드시 미리 알고 있어야 하는 기본적인 금융상품인 ETF와 CMA 계좌의 개념과 특징, 종류들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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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Cash Management Account): 종합자산관리계좌
증권사에서 만드는 CMA 계좌는 투자를 하기 전 현금을 모아두는 계좌인데요.. 주식 또는 etf 등에 투자를 하기 위해 반드시 개설해 두어야 하는 계좌이기에 투자를 위한 총알을 마련해 두는 계좌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cma 계좌의 특징
cma 계좌의 큰 장점으로 꼽히는 특징은 예치해둔 돈에 하루 단위로 이자를 지급해 주기에 돈을 하루만 넣어 두어도 이자가 붙으며 입출금 통장에 돈을 넣어두는 것에 비해 좀 더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 입니다.
cma 계좌의 수익구조
투자자가 cma 계좌에 돈을 넣어두면 증권사에서는 그 돈을 채권, etf 등의 단기금융상품에 투자를 하여 발생한 이자를 하루 단위로 지급해 주는데요.. 떄문에 여윳돈을 일반 입출금 통장에 넣어두는 것과 달리 cma 계좌에 돈을 넣어두면 하루를 보관한다 해도 돈이 놀지 않게 이자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비대면으로 증권사 방문 없이 편리하게 kb증권 cma 계좌를 개설해 보세요~)
cma 종류
cma 계좌는 투자자가 맡긴 돈으로 어떤 상품에 투자를 하는지에 따라 ①RP형, ②MMF형, ③MMW형, ④종금형 등 4가지 종류로 나뉘어 집니다.
①RP형
증권사가 직접 국공채, 우량 회사채 등의 환매조건부채권(RP)에 투자를 하기에 안정성이 높으며 확정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②MMF형
자산운용사에서 다양한 단기금융상품들을 묶어둔 펀드에 투자를 하기에 운용 성과에 따라 금리가 변동되며 익일에 환매할 수 있습니다.
③MMW형
증권사가 한국증권금융(증권업계의 한국은행)에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수취하는 구조로 운용이 됩니다. 증권사랑 랩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발생한 수익을 재투자하는 일복리로 투자 성과에 따라 금리에 변동이 있습니다.
④종금형
앞서 소개한 3가지 유형들과 달리 종금형은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으며 종합금융회사에서만 개설이 가능합니다. 수익증권, 기업어음, 양도성예금증서등에 투자를 하며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CMA 유형들 중에서 가장 수익률이 낮은 특징이 있습니다.
cma 계좌 개설 방법
증권사에 직접 방문을 통한 창구 개설과 증권사 어플을 통해 온라인 개설을 할 수 있습니다.
CMA 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는 상품들
ETF(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
etf란 상장지수 펀드를 말 합니다. 우리가 주식에 투자를 한다면 특정 기업인 한 종목에만 투자를 할 수 있지만 상장지수펀드인 etf에 투자를 한다면 여러 기업들에 투자를 할 수가 있는데요.. etf가 s&p500, 나스닥100 등의 특정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s&p500지수는 미국증권시장의 초우량 500개 기업만을 선정하여 분석한 기업의 주가지수이며 나스닥 및 나스닥100지수 또한 초우량 기업들만 추려서 주가지수를 분석해 놓은 것이기에 이들 지수가 하락을 하면 특정 지수를 추종하던 etf들의 가격도 하락하게 되는 것 입니다.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국내주식 해외주식 투자와 etf 상품들도 확인해 보세요~)
etf 종류들
s&p500이나 나스닥 지수 등을 추종하는 상장지수 펀드 외에도 시가총액 비중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는 인덱스 펀드, 수소etf, 반도체etf, 2차전지etf, 테마etf 등 다양한 상장지수 펀드들이 있는데요.. 수소나 반도체, 테마 등 해당 지수산출기관에서 만든 etf들이 추종하는 특정 기초지수들이 다 있기에 etf를 상장지수펀드라고 하는 것 입니다.
내가 검색한 etf를 찾을 수 없는 이유
간혹 어디선가 어떤 etf 종목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관심이 생겨 네이버나 증권사 검색창에서 종목 검색을 해 보면 찾을 수 없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이유는 해당 종목이 해외 상장 ETF이기 때문입니다.
해외 주식형 ETF
예를 들어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우리나라의 주식 시장에 상장한다면 이 종목은 해외 주식형 etf인데요.. 국내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기는 하지만 해외 기업에 투자를 하는 상품이기에 국내 주식형 etf와 세금이 부과되는 기준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해외 상장 ETF
해외 상장 ETF는 말 그대로 해외에 상장되어 있는 etf를 뜻하는데요.. s&p500 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뱅가드의 VOO나 스테이트 스트리트에서 만든 SPY가 대표적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해와 상장 etf 입니다.
내가 투자하려는 ETF상품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QQQ나 s&p500을 추종하는 SPY는 모두 해외상장 ETF이기에 증권사의 해외주식 탭에서 검색을 하셔야 찾으실 수 있으며 포털 사이트에서의 차트 검색 또한 네이버 보다는 구글에서 더 쉽게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관심이 생긴 ETF 종목이 있다면 그 etf가 국내상장 etf인지 아니면 해외상장 etf인지를 먼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드린 직계존속 증여 공제 한도와 세대생략 할증 피할 수 있는 증여 방법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위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