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보험금 자동 청구되는 실손24 앱

바로 이번달인 2024년 11월부터 병원진료를 받은 뒤 실손보험사에 따로 보험금 청구를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청구가 되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가 시행되었습니다. 따라서 환자가 보험금을 청구하기 위해 병원으로부터 필요 서류를 받아 보험사에 제출해야 하는 과정이 사라지게 된 것인데요.. 하지만 아직 시행초기 단계인 제도이기에 모든 병원과 진료 항목들이 다 해당다는 것은 아니지만 순차적으로 모든 실손보험금들이 자동으로 청구가 될 수 있도록 개선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란?

이제까지는 실손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을 경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나면 먼저 카드 또는 현금으로 진료비를 결제한 다음 보험사에 진료 받은 내역에 대한 자료를 제출해야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었는데요.. 하지만 이번 달부터 시행이 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의 도입으로 인해 이제부터 실손보험 가입자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서 아예 병원비 지급 자체를 할 필요가 없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험금 청구 사라지면 얼마나 편리해질까?

그동안은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각 보험사나 상품들에 따라 요구하는 자료들에 차이가 있을 경우 보험금을 청구해야 하는 실손보험 가입자는 제출해야 하는 서류들을 먼저 파악 해야 했었고 병원비를 지불한 후 제대로 자료를 챙겨오지 못한 경우 다시 병원에 방문을 해서 필요서류들을 요청해야 하는 불편함들이 있었습니다.

실손보험청구간소화 서비스
실손보험청구간소화 서비스

이렇게 절차에 따라 보험금 지급을 요청해야 했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을 제대로 못 받고 놓치게 되는 상황들도 있었을 텐데요.. 하지만 이번에 금융위원회에서 실손보험 자동 청구 전산화 제도를 도입하게 되며 자동으로 보험금을 신청될 수 있는 시스템들이 갖추어지게 되었습니다.



실손보험금 자동청구 시행대상 기관

30개 이상의 병상이 있는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대상으로 현재 실손보험청구 전산화에 참여하게 된 요양기관은 733개의 병원과 3490곳의 보건소들 입니다. 지난달 25일부터 210곳의 병원에서 먼저 순차적으로 자동 청구 전산화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실손24 홈페이지 바로가기

실손보험금 자동청구 방법

하지만 처음부터 병원에서 알아서 실손보험금 청구를 해주는 것은 아니며 아래와 같이 실손 보험금 가입자가 실손24 홈페이지, 또는 앱을 다운받아
실손 보험금 자동청구를 위한 간단한 준비를 해두어야 합니다. 실손24를 통해 진료비와 관련된 서류가 병원에서 보험사로 전자 전송이 되고 자동으로 보험금을 청구해 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래에서 실손24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실손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실손보험금 청구하기

①PC에서 실손24를 검색하시거나 모바일의 경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실손24 어플을 다운 받은 후 공동인증서를 통해 본인인증을 하고 로그인을 합니다.
②본인의 보험계약을 조회 한 후 선택을 합니다.
③본인이 진료를 받은 병원을 선택 합니다.
④본인이 진료를 받은 진료일자와 내역을 선택하면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항목만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⑤항목을 선택한 후 지급 받을 보험금에 대한 청구서를 작성합니다.
⑥실손 24를 통해 보험금 청구내용이 확인되면 바로 전송이 됩니다.
⑦청구가 완료됩니다.



아직은 왁벽하지 않은 초기 시행단계

이제 막 시행이된 제도인 만큼 100% 완벽하게 모든 부분에서 자동청구가 되는 것은 아닌데요.. 현재 자동 발급이 가능한 서류는 진료비 세부내역서, 처방전, 계산서 및 영수증등 입니다. 아직 입원 진료비를 청구하기 위해 필요한 진단서나 약제비 계산서 등은 환자가 직접 서류 사진을 찍어서 실손24앱에 자료로 첨부를 해야 청구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또한 현재 참여를 하고 있는 의료기관들 비율이 전체 의료기관의 55% 정도여서 현재 다니시는 병원이 있다면 절반 정도만 보험금 자동청구를 할 수 있으며 나머지에 대해서는 환자 본인이 직접 청구를 하셔야 합니다.

실손보험금 자동 청구가 되는 병원은 어디일까?

실손 보험금 자동 청구를 할 수 있는 병원을 찾으시려면 실손 24앱의 ‘참여병원’ 메뉴를 클릭하시고 검색을 통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아직은 전체 의료기관의 반 정도에서만 실손 보험금 청구를 할 수 있지만 이제껏 서류를 제대로 못챙겨서 기한내에 보험금을 지급 받지 못했던 상황들이 많이 줄어들게 되고 복잡한 절차로 인해 보험금 청구를 위해 신경써야 했었던 일들도 대폭 줄어들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