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ETF 테마 상장시수 펀드들도 다양하게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ETF는 21세기에 발명된 최고의 금융상품이라는 찬사를 들을 정도로 투자금을 잘 불려주는 상품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24년도 국내 etf 투자 규모는 120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전세계의 비트코인에 몰린 투자금이 1천조원 정도인 반면 전세계 etf 상품에 들어가 있는 투자금 규모는 1경 2천4백조원 가량이기에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etf에 투자를 하고 있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etf가 편리하고 좋은 금융상품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인지에 대해서는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 오늘은 ETF의 기본 개념에 대해 알아 보고 현재 각광 받고 있는 분야의 ETF 종류들에 대해서도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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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의 개념
ETF(Exchange Treded Fund)를 한국에서는 상장지수 펀드라고 부르는데요. 즉 ETF는 태생이 펀드입니다. 하지만 펀드의 경우 투자전문가에게 수수료를 지불하고 운용을 맞기는 개념이지만 etf는 펀드에서 운용 전문가를 배제하고 주식시장에 상장시켜 놓았기에 누구라도 etf라는 펀드를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직접 매수를 하고 스스로 투자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해 놓은 펀드에 해당합니다.
인덱스 펀드
인덱스 펀드는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를 말하는데요.. ETF가 일반 펀드와 달리 직접 운용을 할 수 있지만 주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왕초보 투자자라면 알아서 판단하고 투자해야 하는 상황이 매우 부담스러워 투자가 엄청 무섭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전문가가 필요 없는 자동 지수추종 시스템으로 만들어진 etf는 종류에 따라 특정 지수를 따라가는 방식으로 운용이 되기에 따로 투자 전문가가 개입하지 않아도 알아서 유망한 지수를 쫒아 수익을 낼 수 있게 컴퓨터로 시스템을 만들어놓은 상품입니다. 때문에 경험이 없어도 투자를 할 수 있게 부담을 낮추어 놓은 상품입니다.
펀드보다 시스템이 간결한 ETF
잘 고른 펀드도 의미있게 수익을 돌려줄 수 있지만 ETF는 펀드의 다소 복잡하고 시간이 소요되는 매수, 매도 과정을 간편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주문 환매 시간 단축한 ETF
펀드의 경우 3시30분을 기점으로 언제 주문을 했는지에 따라 당일에 받지 못하고 펀드를 받는데 2, 3일씩 소요가 될 수도 있고 해외 펀드의 경우 주문 후 받기까지 6일까지도 소요가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환매의 경우 이보다 더 시간이 지체될 수도 있기에 갈수록 클릭만 몇번하면 속전 속결로 모든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빠른 것을 선호하는 시대에 수익률이 좋다 해도 펀드는 투자자들에게 많은 불편을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etf는 펀드 매수시 겪을 수 있는 시간 소요를 겪지 않아도 되게 모바일 앱을 통해 원할 때 언제든 실시간으로 스스로 빠른 매수를 할 수 있으며 환금성도 가장 빠른 편에 속하는 금융상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운용 수수료가 들지 않는 etf
펀드는 수익이 많이 발생해도 전문가 몫에 해당하는 운용 수수료가 나가게 되지만 사실 전문가가 운용을 해준다고 해서 딱히 엄청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운이 나쁘면 원금을 잃게 되는 경우도 흔하기에 인건비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최대한 안전하게 분석된 지수추종 etf를 통해 적은 금액으로도 무척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을수가 있습니다. 또한 중도 해지시 펀드는 패널티가 크지만 etf는 이러한 부분에서 비교적 여유로운 상품입니다.
etf 종류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장 대표적으로는 s&p 500부터 나스닥 다우존스 등의 지수추종 etf를 기본으로 원자재나 금, 은, 금리의 지수를 추종하는 etf들이 있습니다. 게다가 갈수록 경제와 문화등 시대상이 반영된 다양한 소재를 추종하는 ETF 상품들이 개발되고 있는데요.. 콩이나 옥수수 곡류 등과 같은 3대 농산물 선물 etf들까지 상장 + 지수 + 펀드의 지수 추종 투자영역은 매우 폭넓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다양해지는 테마 etf 상품들
예를들어 2, 3년 전에는 전세계적으로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밥상 물가 또한 엄청나게 상승하기 시작 했었는데요.. 주요 식재료인 쌀이나 밀가루를 살때 대량으로 사두어 비쌀때 되판다면 차익을 크게 남길 수 있는 구조이지만 개인이 식재료를 오래 보관하여 유통시키는 것은 쉽지 않기에 이러한 방법의 재테크 보다는 쌀이나 밀 같은 필수 식재료의 가격 흐름을 추종하는 etf를 사는 방법으로 돈을 벌수가 있는 것입니다.
실제 고 인플레이션이 장기화 되면서 생활물가가 많이 오르자 옥수수, 콩, 밀 등의 3대 농산물에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Kodex 3대 농산물 선물 etf가 상장되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기후나 비만치료제, 케이팝 등의 신박한 소재를 추종하는 ETF들도 많이 상장이 되고 있는데요.. 올해 상장된 주요한 테마 상장 지수 펀드들 상품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KoAct 글로벌 기후테크인프라액티브
② Kodex 글로벌 비만치료제 톱2플러스
③ ACE KPOP 포커스 ETF
④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 혼합액티브
⑤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등 매우 다양한 테마 etf나 우리나라 코스피지수를 추종하는 etf, 그리고 미국의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ETF 등이 있어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도 그만큼 갈수록 넓어 질수 있게 시장이 넓어 지고 있습니다. 또한 etf는 우리가 갖고 싶은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의 주식을 잘게 쪼게어 etf 1주에 담아 놓았기에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매우 큰 장점이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드린 2024년 7월 변경된 부가세 간이과세 대상 기준금액 확대 등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위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