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에서는 장기렌트카 이용시 리스차나 자차에 비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부분과 보험료, 자동차 관련 세금을 보다 절세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오늘은 장기렌트카를 계약할때 다소 아쉬운 단점과 미리 고려해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아쉽게도 장기렌트로 승합차량을 이용하시려면 15인승 미만 승합차까지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화물 운송업 목적으로 사용하시려거나 대형버스가 필요하실 경우 장기렌트는 할 수 없고 리스로 계약하셔야 합니다.
장기렌트카는 계약기간 만료전 중도해약을 하려 할 경우 위약금 부담이 꽤 클 수 있습니다. 때문에 계약전 위약금 부분도 많이 고려해 보신 후 결정을 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보통 중도해약에 따른 위약금은 남은 계약기간 동안의 렌트비를 합산한 것에 30% 정도가 위약금으로 나가게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중도 해약으로 잔여 렌트비가 2천만원 정도 남았을 경우 30%에 해당하는 6백만원을 위약금으로 지불해야 할 수 있습니다.
자차를 타다가 차를 팔아버리고 장기렌트카를 타게 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이때 자차 이용을 오래하여 보험을 갱신하면서 보험경력을 쌓으셨던 분이라면 이후 장기렌트카를 계약하셔서 수년간 이용하시는 동안 이전의 보험이력은 사라져 초기화 되어 버리게 됩니다. 때문에 장기렌트카를 수년간 이용하다 다시 자차를 타며 보험에 재가입을 하게 될 경우 이전에 쌓아 놓았던 보험경력은 다 무산되어 버리게 됩니다. 때문에 보험경력 부분을 아깝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하지만 장기렌트카의 편리한 장점에 계속해서 장기렌트카를 이용하실 분이라면 이 부분을 크게 문제 삼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장기렌트카는 다양한 계약기간을 선택하실 수 있는데요. 렌트카를 대여해주는 캐피탈사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최하 2년부터 최대 5년까지 계약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따라서 24개월 36개월 48개월 60개월 중 본인에게 적합한 기간을 선택하셔서 계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계약기간이 길수록 월납입금이 적어지기에 2년은 너무 짧을 수 있는데요.. 보통은 최하 36개월에서부터 계약이 많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견적을 받기 전 미리 계약기간에 대한 계획을 세우신 후 견적서를 받아 보시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기는 합니다.
1년에 설정할 수 있는 주행거리는 캐피탈사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장기렌트의 경우 리스와는 달리 무제한으로 km수를 설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설정 주행거리가 길어질수록 월 납입금이 상승하고 짧을수록 월 납입금은 감소하개 됩니다. 따라서 주행거리가 길었다면 월 렌트료가 다소 상승하기는 하지만 장거리 이동이 필요한 영업직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라면 자차를 이용했을때 감가상각비에 비해 장기렌트카를 이용하는 것이 차량을 싸게 이용하실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장기렌트카를 설정할 수 있는 주행거리는 1만km, 2만km, 3만km, 무제한km, 등이 있습니다.
장기렌트카를 계약하실때 초기비용을 선택하셔야 하는데요. 신용도가 좋은신분이 계약당시 준비된 자금이 없다면 무보증을 선택하시면 초기비용 없이 계약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장기렌트카의 좋은점이 취등록세, 보험료, 자동차 관련 세금 등 자차와 달리 초기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 매우 큰 장점이지만 이용자의 신용점수가 낮다면 아무래도 캐피탈사에서도 보증이 될만한 부분이 필요하기에 이런 경우는 무보증을 선택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보증금은 계약이 만료될때 돌려받을 수 있거나 렌트로 타던 차량을 인수할 때 인수대금으로 사용할수가 있기에 많이 넣을수록 좋기는 합니다. 물론 보증금을 많이 넣는다면 매월 납입해야 하는 월 납입금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지만 그렇게 의미 있게 월납입금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선납금은 보증금이 아닙니다. 선납금을 많이 넣는다면 보증금을 많이 넣는 것과는 달리 드라마틱할 정도로 월납입금을 줄이실수가 있는데요.. 하지만 선납금은 보증금과 달리 계약이 만료될 때 돌려받을 수가 없습니다. 즉 선납금이란 매월 지불해야 하는 월납입금을 먼저 일정부분 크게 납입하는 개념인데요.. 나중에 돌려받을 수 없는 돈이기는 하지만 향후 타던 차량을 인수하실 생각이시라면 선납금을 많이 넣는 것이 유리하기는 합니다.계약전 안내를 꼼꼼하게 받아 보시는 것이 좋으며 기억해야 할 점은 선납금 보증금과 달리 한푼도 돌려 받을 수 없는 돈이라는 사실입니다.
장기렌트카 계약기간이 종료시에는 차량을 어떻게 처분하실지에 대해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처분은 ①선택형, ②인수형, ③반납형 중에서 택하실 수 있습니다. 선택형의 경우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차량을 인수할지, 반납할지를 선택하는 것이기에 사실 선택형을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유는 먼저 인수형을 선택했다가 나중에 반납형을 선택한다면 위약금을 물어야 하며 반대로 반납형 역시 계약당시와 다른 선택을 하게 될경우 위약금을 물게 되기 때문입니다.
차량을 인수할 때에는 차량의 잔존가치(중고차 가격)를 평가하여 보증금으로 처리를 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더 납부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차가 되는 것이기에 차량의 인수비용외에 취등록세, 자동차 세금, 보험료등의 추가적인 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장기렌트카를 이용하면 좋은 점에 대해 소개한 지난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장기렌트카 계약전 먼저 참고하여 계획해야 될 부분들과 장기렌트를 이용했을 때 아쉬울 수있는 부분들까지 알아 보았는데요.. 장기렌트는 보통 면허를 취득한 후 1년이 지난 후에 계약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면허취득 1년미만인 경우 계약을 하는 업체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한 장기렌트카 이용시 좋은 장점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위의 버튼을 클릭하셔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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