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건강 검진 의무 악용하는 보이스 피싱 범죄 사례는?

연말이 되면 특히나 많이 발생하는 사기들이 있습니다. 보이스 피싱범들은 근로자들이 건강 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상황을 악용하여 범죄에 많이 이용하고 있다는데요.. 바로 건강보험 공단이나 근로자의 직장을 사칭하여 건강검진 안내 문자를 보내는 방법 입니다. 문자 속 url을 잘못 클릭할 경우 개인의 신상과 계좌 속 돈들도 다 털려 버리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오늘은 이렇게 건강 검진을 사칭한 범죄에 악용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사업주가 제공해 주어야 하는 직장인 건강검진 의무

산업 안정 보건법(제129조)에 따라 사업주는 자신의 근로자에게 건강 관리를 위한 건강 검진을 받도록 해야 하는 의무를 지고 있습니다. 의무적으로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하는 시기는 직종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는데 사무직 근로자의 경우 2년에 한번씩의 건강 검진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하며 생산직이나 영업직 같이 비 사무직 근로자일 경우 1년에 한번씩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해야 하는 규정이 있습니다.

근로자의 건강검진을 악용한 보이스피싱 수법
근로자의 건강검진을 악용한 보이스피싱 수법

만약 자신의 직원들에게 직종별 기간에 맞는 건강 검진 기회를 안내하고 제공하지 않을 경우 사업주에게는 과태료가 부과가 되는데요.. 직원들에게 건강검진을 제공하지 않아 1차 위반을 하게 되면 직원 1인당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2차 위반시 20만원, 3차 위반을 할 경우 30 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건강검진을 제공해야 하는 의무를 지키지 않아 위반한 경우 최대 1천만원까지 과태료가 나올 수 있기에 사업주 분들은 반드시 건강검진 제공 의무를 잘 지키셔야 합니다.



근로자라면 받아야 하는 건강검진 의무

그리고 근로자 또한 사업주가 제공해 준 건강검진을 시기에 맞게 꼭 받아야 하는데요.. 만약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받을수 있게 제공을 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근로자가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다면 근로자 또한 과태료를 물어야 하는 데 1차 위반을 한 경우에는 5만원을 내야 하고 2차 위반을 한다면 10만원.. 그리고 3차 위반시 15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하며 최대 3백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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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몰리는 근로자의 건강검진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수법

건강 검진은 본인 건강을 위해서라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지만 사실 특별히 아픈데가 없다면 차일 피일 검진을 미루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러다 연말이 되면 건강 검진을 받아야 하는 기간이 다 끝나기전에 서둘러야 하기에 연말에 직장인들의 건강 검진이 몰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떄 보이스피싱범들은 건강 검진을 잊지 않고 받아야 하는 상황을 이용해 마치 근로자의 회사나 건강보험 공단에서 근로자가 건강검진을 잊지 않도록 보내는 안내 문자인 것 처럼 문자 또는 카톡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반드시 보이스피싱 수법에 넘어자기 않도록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보이스 피싱 사기에 악용되는 공단의 건강검진 사칭 문자

아직 건강 검진을 받지 않은 근로자들의 촉박한 기간을 이용해서 11월부터 12월 사이 특히나 공단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 문자들이 많이 온다고 합니다. 요즘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보낸 링크를 잘못 클릭했다가는 스마트폰에 있던 개인 정보가 다 털려서 계좌속 돈과 중요한 개인정보가 다 빠져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많이들 알고 계실 텐데요.. 만약 직장인에게 건강 검진을 빨리 받으라는 문자 등이 회사나 공단에서 올 경우 절대 url링크를 클릭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공단은 건강 검진 안내 문자를 어떻게 보낼까?

공단에서 아직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근로자에게 안내 문자나 카카오톡을 보낼 때에는 공단의 대표 전화번호만을 넣어서 보내며 인터넷 주소는 넣지 않고 보낸다고 합니다. 따라서 url 링크가 들어가 있는 문자가 왔다면 공단을 사칭한 건강검진 안내 문자이기에 절대 url을 클릭하시면 안됩니다. 또 하나 참고할 사항은 건강보험 공단이 보낸 문자가 맞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인데요.. 문자의 경우 메시지 상단에 체크 표시로 된 안심마크와 확인된 안심번호라는 안심문구를 확인하셔야 하며 카카오톡의 경우 프사를 클릭하여 국민건강보혐 공단 옆에 파란색 체크 표시가 있는지를 확인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문자 속에 있는 번호가 건강보험 공단이 보낸 대표번호가 맞는지는 직접 네이버나 구글에서 검색을 하셔서 문자속 번호와 일치 하는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건강검진 결과를 문자로 보내지 않는 공단

그리고 건강검진을 마친 근로자는 건강검진 결과가 궁금할텐데요.. 이때 건강 검진을 마친 근로자에게 마치 공단에서 보낸 것처럼 건강검진 결과를 보내온다면 편리하게 확인하기 위해 url을 클릭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공단에서는 절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결과를 문자로 안내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근로자가 자신의 검진 결과를 확인하시려면 직접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 공동인증서로 로그인을 하고 확인을 하거나 더 건강보험 어플을 통해 확인을 하셔야 하며 또는 근로자가 거주하는 곳에서 가까운 공단 지사를 직접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집합건물 임차인이 미납한 관리비 임대인에게 청구 가능할까?

오늘은 연말에 몰리는 직장인의 건강 검진을 악용하는 보이스 피싱 사기에 당하지 않기 위한 보이스 피싱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지난 포스팅에서 살펴 본 임차인이 미납한 집합 건물 관리비를 임대인에게 대신 청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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